7월은 여러모로 나를 시험에 들게 하는 달이었다. 자세한 이야기는 때가 되면 아주 자세히 적어 기록할 계획이다. 젠포트 전략들 역시 나를 힘들게 한 달이었다. 6월 성과가 워낙 훌륭했기 때문에 심적 타격이 더 클 수도 있을 것 같다. 월봉기준 작년 11월부터 8개월 연속 상승했던 KOSPI도 7월에는 하락으로 마감하였다. 전체적으로 젠포트 역시 (-) 손실을 기록하였지만, 매달 (+) 수익을 원하는 것이 욕심이라고 생각한다. 더욱이 상반기에도 1월은 (-) 손실을 기록하였지만, 2-6월 모두 (+) 수익을 얻은 경험에 비추어 볼 때, 적절한 시기에 쉬어가고 있는 것으로 느껴진다. "터틀의 방식"이라는 책에 트레이딩에 있어 (-) 손실은 (+) 수익을 얻기 위한 투자라고 생각하라는 내용이 쓰여있다. 이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