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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은 정말 정신없이 지나간 한 해였다. 회사는 매출이 크게 증가했지만, 새로운 가족을 맞이할 준비로 개인적으로도 큰 변화를 경험했다.
1. 매출 증가, 하지만 영속성에 대한 고민
2022년에 이어 2023년에도 회사 매출은 운 좋게도 크게 늘어났다.
- 일회성 이벤트의 역할
- 매출이 늘어난 것은 여러 일회성 프로젝트 덕분이었다.
- 하지만, 이런 이벤트는 지속적이지 않기에 회사의 장기적인 영속성을 고민할 수밖에 없었다.
- 캐시카우의 필요성
- 회사가 안정적으로 성장하려면 반복적이고 안정적인 수익 구조가 필수적이라는 점을 절실히 느낀 시기였다.
- 그래서 2023년 내내 일회성 프로젝트들을 마무리하며 더욱 체계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고민했다.
2. 가족의 시작: 첫째 '쎄뽁이'의 등장
2023년 4월, 첫 아이가 생겼다는 기쁜 소식을 들었다.
- 태명: 쎄뽁이
- “운이 터지는 사람”이라는 뜻으로 지은 태명.
- 우리 가족에게 그리고 스스로에게도 큰 행운을 가져다 줄 거라는 기대를 담았다.
- 2023년 12월 25일 예정일
- 연초생을 계획했지만, 인생은 계획대로 되지 않았다.
- 하지만 쎄뽁이는 예정일보다 몇일을 더 참아 2024년 1월에 태어났다.
- 행복과 압박감
- 첫 아이를 기다리며 행복한 순간을 많이 만들었지만, 가족이 늘어난다는 책임감도 무시할 수 없었다.
3. 전세집 에피소드: 더 나은 선택
2023년 3월, 전세집 계약이 만료되던 시점이었다.
- 집주인과의 갈등
- 전세가격이 하락한 상황에서 예의를 갖춰 재계약 협상을 요청했지만, 집주인이 발끈하며 즉시 나가라고 통보했다. (쌍욕들음)
- 결국 근처에서 훨씬 저렴하고 깔끔한 집을 쉽게 구하며 오히려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었다.
- 교훈
- 이 일을 계기로 와이프와 함께 더욱 열심히 살아야겠다고 결심했다.
마무리하며
2023년은 회사의 성장과 새로운 가족을 맞이하는 준비로 꽉 찬 한 해였다. 다음 글에서는 투자 스타일의 진화와 재테크 이야기를 다뤄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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