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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식품 같은 자극적인 맛이지만 가끔 들르는 정겨운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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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첫 방문 후, 매년 한 번쯤은 방문하고 있다.
부산역에서 걸어서 10 ~ 15분 정도 걸리는 초량 불백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다른 불백집도 많지만 한 번 가던 곳이라 그런지 다른 곳은 괜히 못들어가겠다.
앞집, 옆집, 뒷집 모두 불백집인데 계속 한 곳만 가고 있다. (다른 곳 가보신 분은 댓글좀...)
항상 불백정식 2개를 주문한다. (된장찌개 포함)
이 곳은 특이했던게 남자와 여자에게 제공하는 밥의 양이 달랐다. (남자에겐 고봉밥, 여자에겐 적당히...)
예전보다 밥 양이 많이 줄었고 비율도 공기반/쌀반이었다. (공기밥 추가 1000원)
고기는 돼지 앞다리로 추정되며, 양념은 고추장 약간, 설탕(물엿), 고춧가루, 간장 정도로 생각된다.
제육볶음과는 전혀 다른 스타일로 점심으로 한끼 하기 좋은 메뉴다.
맛은 생각하는 그 맛이지만 생각보다 저런 스타일의 불고기를 파는 곳이 서울이나 대전에는 없다.
단맛이 강해 많이 먹으면 물린다. 된장찌개도 감칠맛보다는 된장의 짠맛이 강하다.
물릴때 쯤 밥추가하여 불고기 팬에 밥과 밑반찬을 넣어 비벼먹으면 나름의 맛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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