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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쉑쉑버거보다 맛나게 먹은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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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벼르던 투웨이버거에 갔다. (나란 노예는 본점충이라 본점으로...)
첫 방문이었지만 만족스러운 버거여서 기록을 남기기로 했다.
망고플레이트 리뷰도 나쁘지 않았지만, 불친절하다는 평이 있어 고민하다 방문하였다.
그 동안 개선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특별히 불친절하다는 느낌은 없었다.
뜬금없는 골목에 위치하고 있으며, 가게는 협소하지만 인테리어가 느낌 있다.
환기가 잘 안되서 그런지 패티를 구울 때 연기가 그윽했다.
나는 맛만 좋으면 문제 없어서 불편하진 않았다.
아는사람은 알겠지만 소고기 100% 패티보다 소/돼지 적정비율로 혼합된 패티가 맛나다.
가격도 맥도날드와 견줄만한 가격이다. (음료가격이 싸서 맘에듦, 맥주도 1500원에 팔아주세요...)
치즈버거, 베이컨치즈버거, 프렌치프라이를 시켰다.
사장놈이 천조국에 보내 코쟁이 노예들과 일을 한 적이 있어, 3-4 번 정도 본토 쉑쉑버거를 먹었다.
햄버거를 즐겨 먹진 않지만 처음 쉑쉑버거를 먹었을 때 너무 맛있어서 하나 더 시켜 먹은 기억이 있다.
그 이후 왜놈들 나라에도 몇 번 갔었는데, 왜놈들 쉑쉑도 2번 정도 먹었는데 돈아까웠다.
한국에도 쉑쉑이 들어오고 몇 번 먹었는데 돈아까워서 더이상 내돈주고는 먹지 않는다.
작년에도 코쟁이들 만나는 김에 본토 쉑쉑을 먹었는데 역시 존맛. (확실히 쉑쉑도 본토에서 먹어야 하는듯, 본토충)
암튼 한국 쉑쉑보다는 확실히 맛나게 먹었다.
패티의 겉은 바삭하게 잘 구워졌고 패티를 베어물면 육즙을 느낄 수 있었다.
양파 역시 적당히 구워져 단맛은 배가되고 식감역시 살아있었다.
배우자분도 햄버거를 좋아하진 않지만 만족스러워했다.
집 근처에 더 가까운 체인점이 있지만, 평이 좋지 않아 당분간은 본점충을 계속 해야겠다.
근데 인앤아웃도 먹어보고 싶은데, 사장놈아 노역시킬거면 서부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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