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는 믿음이다"
주식과 관련된 많은 서적들 그리고 자료들을 확인해 보면 기술적분석과 관련된 내용들을 찾을 수 있다.
*기술적분석: 차트를 보고 분석하여 투자하는 방식
과거의 주가 차트를 보고 미래의 주가를 예상한다니? 나에게는 얼토당토 않은 이론이었다.
(하지만 차트로 돈을 버는 사람들도 많이 있다. 사람마다 본인에게 맞는 투자방법이 다르다고 생각한다.)
반대로 퀀트투자(Quantitative Investing, QI) 관련된 서적과 자료들을 읽어보았을 때, 납득이가고 합리적인 투자방식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퀀트투자란 정량적 지표에 따라 기계적으로 투자하는 방법으로 주관적 판단을 완전히 배제할 수 있다.
매출액, 영업이익부터 PER, PBR, PSR, GP/A 등 무수히 많은 정량적 지표가 존재하며 이러한 지표를 바탕으로 적절한 전략을 세우는 투자방법이다.
전략을 세웠다면 이러한 전략이 정말 효과가 있는 전략일지 과거데이터와 견주어보고 그 결과를 분석해보는 시간이 필요하다.
과거데이터에 전략을 대입하여 수익률을 확인하는 행동을 백테스팅이라고 부르며, Portfolio Visualizer 사이트에서 진행할 수 있다. (www.portfoliovisualizer.com)
또는 젠포트를 통해 쉽게 진행이 가능하다. (http://genport.newsystock.com/Main.aspx)
Example 1)
조건 1: PER 10 이하
조건 2: 시가총액 낮은 순위로 20종목 매수
조건 3: 1년 단위 리밸런싱
조금만 여러 전략을 구사하다보면 30%, 40% 가 훨씬 넘는 복리수익률을 갖는 전략들을 찾을 수 있다.
하지만 단순히 수익률만 보고 욕심에 사로잡혀 바로 실전투자에 적용하는 건 패가망신의 지름길이다. (과최적화의 오류 등)
위 전략엔 여러가지 문제점이 있지만, 가장 큰 문제점은 수급과 관련된 내용은 고려되지 않았다.
주식은 팔 사람이 있어야 살 수 있고, 사줄 사람이 있어야 팔 수 있는 것이다.
사람마다 상황과 성향이 다르기 때문에 본인에게 맞는 전략은 본인이 공부하며 찾는걸 추천한다.
나의 경우 아래 책들과 유튜브에서 아이디어를 얻는 편이다.
마지막으로 젠포트를 활용할 때 모르는 것들이 있으면 카톡으로 물어보면 바로바로 해결해주신다.
또 전략문의 게시판에 원하는 전략을 문의하면 조건식을 아주 상세히 알려주신다.
책
- 현명한 투자자 (이건 번역, 벤저민 그레이엄 저)
- 할 수 있다! 퀀트투자(킹환국)
- 주식시장을 이긴 전략들(박상우)
유튜브
- 할 수 있다! 알고 투자(킹환국)
- 닥터퀀트(젠포트 고수라고 알려진...)
젠포트
- 전략문의게시판
- 카카오톡플러스친구
현재 나는 2개의 전략을 세워 실제 투자를 진행중이다.
퀀트투자의 장점인 감정을 배제한 기계적 투자를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계좌를 열어볼 필요가 없지만, 사람인지라 하루에 한 번은 확인하고 있다. (사실 조금 더...)
오를 때도 있고 떨어질 때도 있지만, 나의 전략을 믿기 때문에 크게 개의치 않는다.
다시 말하지만 투자는 믿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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