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위에 청약에 당첨됐다는 사람들을 보면 부러운게 사실이다.
하지만 부러워만 할게 아니라 나도 그들처럼 되기 위해 노력해야한다.
옛말에 나를 알고 적을 알면 백전백승이라고 했지만, 청약은 백전일승만 되더라도 성공이다.
현재 부동산 시장의 약세를 예상하는 채상욱 애널리스트님도 실수요자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건 청약" 이라고 말씀하셨다.
"
본인의 청약점수 파악하기,
점수를 높일 수 있는 방법 창의적으로 생각하기,
분양공고 읽는 연습하기,
애매한 것들은 직접 물어보기(= 국토교통부, 주택도시공사 등)
"
주위 사람들과 이야기를 해보아도 본인의 청약 점수 및 자격을 정확하게 아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없다.
청약 제도는 아래사이트에서 쉽게 확인 가능하다.
www.applyhome.co.kr/ar/ara/selectSubscrptIntroHouseView.do#
청약홈 | APT 청약안내 청약주택
주택의 종류 국민주택 * 국민주택규모 : 주거전용면적 85m² 이하. 단, 수도권 및 도시지역이 아닌 읍ㆍ면 지역은 주거전용면적 100m² 이하 국가, 지방자치단체, LH 및 지방공사가 건설하는 주거전��
www.applyhome.co.kr
청약은 크게 일반분양과 특별공급으로 나눌 수 있다.
1. 일반공급
- 국민주택: 순위순차제
- 민영주택: 가점제 및 추첨제
추첨제는 사실상 로또이고, 가점제는 60점을 넘어야 하는 요즘 시장상황을 볼때 지금 점수로는 턱없이 부족하다.
일반분양은 지금 내 나이 또래에서 사실상 확률이 상당히 낮다. (물론 꾸준히 넣고 있다.)
2. 특별공급
그렇다면 특별공급이 무엇일까? "청약홈"에서 특별공급(특공)의 정의를 아래와 같이 말하고 있다.
"
일반공급과 청약경쟁 없이 주택을 분양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
"
매력적인 말이 아닐 수 없다. 심지어 세대당 당첨 횟수를 평생 1회로 제한한다고 할 정도니......
많고 많은 특별공급 중에서 나와 와이프가 노려볼만한 건 신혼부부 또는 다자녀가구 정도가 되겠다.
그럼 신혼부부/다자녀가구로 공급하는 물량은 어느정도일까?
표1. 특별공급별 공급물량
국민주택 | 민영주택 | |
신혼부부 (85 ㎡ 이하의 분양주택) | 최대 20% | 최대 20% |
다자녀가구 | 최대 10% | 최대 10% |
노부모부양 | 5% | 3% |
생애최초 주택구입 | 최대 20% | 최대 20% |
공급물량은 신혼부부 특공이 더 많을 수 있지만, 전용면적은 더 작을 것이라고 예상할 수 있다.
결론:
가능하면 특공을 노리자(X)
조건을 가능하게 만들어 특공을 노리자!
사실 나와 와이프는 처음부터 신혼부부특공을 노리고, 차근차근 준비중이다.
신혼부부특공에 대해서는 조금 더 자세히 글자 하나하나 씹어가면서 정리할 계획이다.
특공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지만 매력적인 기존 주택을 발견하면 매수할 생각이다. (물론 레버리지로...)
매력적인 기존 주택을 발견하기 위해서는 시장동향과 정책동향을 끊임없이 살펴야 한다.
공부할 것 투성이지만 조바심을 갖지 말고 하나하나 정리해 나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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