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와이프가 고개를 들지 않는 맛 " 친한 친구가 요즘 핫하다는 네스트 호텔을 예약해주었다. 관련 업종에서 일을 했었던지라 본인은 약간의 혜택을 볼 수 있다고 한다. 결혼 후 와이프의 첫 생일을 즐겁게 보내라는 친구의 호의였다. 그래서 아주 감사히 그 호의를 받았다. 네스트 위치를 확인해보니 바로 옆에 마시안 해변이 있었다. 회사 워크샵에서 몇번 가본적이 있는 해변이었는데, 마시안 해변하니 워크샵에서 2번이나 갔었던 조개구이 집이 생각났다.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예전에 있던 곳에서 위치를 옮긴 것 같았다. 다행히 위치를 옮기며 호텔과 더 가까워진 것 같다. 그리고 외관도 전보다 훨씬 깔끔한 느낌이었지만, 아재인 나는 구관의 그 바이브가 더 좋다. 10월 9일 한글날 오후 1시 쯤 도착했는데, 요즘 영종도..